한국석유공사는 지난 27일 울산 본사에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 주관으로 감사인의 윤리성 강화교육을 하고, `감사인 행동기준 준수 및 갑질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윤리성 강화교육은 감사인이 준수해야 할 윤리적 기준을 재확인하고 자기통제를 강화하기 위한 ▲청탁금지법 ▲직장 내 갑질예방 ▲신고채널 안내 등을 포함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감사인들이 실제 업무에서 직면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양방향 소통형식으로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실효성을 높였다.
이날 교육을 진행한 박공우 상임감사위원은 “감사인의 윤리성과 자기통제는 공정한 감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갖추어야 할 핵심역량”이라고 강조하며, “감사인은 조직 내에서 투명성과 윤리성을 담보하는 최후의 보루인 만큼, 감사인 윤리성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고 말했다.
교육을 마친 후 박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인들은 `감사인 행동기준 준수 및 갑질 근절 서약식'을 통해 성실한 직무수행과 갑질 행위 근절의 의지를 다졌다.
감사인들은 직무수행과 관련해 직권남용 및 사적 이익 요구를 하지 않고, 수감인에 대한 갑질을 금지하고 인격을 존중하며,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감사업무를 수행하며 높은 도덕성을 바탕으로 건전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을 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