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14기, 모교 발전기금 2천만원 쾌척

최서영 기자 2024.11.25 17:07:32

경남대 관계자들이 발전기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남대 제공)

경남대학교는 행정대학원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4기 총학생회가 지난 21일 창조관 평화홀에서 모교 대학발전기금으로 2,000만 원을 쾌척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정치인, 법조인, 금융인, 언론인, 경찰, 교수, 기업체 CEO 등 총 100여 명의 다양한 사회 지도층 인사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통일·외교·안보 분야의 전문가들로부터 수준 높은 강의를 수강하고, 강명상 총학생회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학생회 활동을 통해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 구축해 왔다.

이날 강명상 총학생회장 외 원우들은 “14기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총장님을 시작으로 오늘 경남대 박재규 총장님의 특강에 이르기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의 미래와 국제 정세를 전망해 왔다”며 “수준 높은 교육을 제공해 준 모교의 지속적인 발전과 명문사학으로의 도약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재규 총장은 “모교의 발전을 위해 기금을 쾌척해주신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4기 강명상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원우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동전쟁과 더불어 최근 러우 전쟁 북한군 파병 등 격화하는 국제정세 속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을 통해 한반도의 미래와 지식, 전략, 비전을 공유해 나가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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