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신진작가 지원 ‘IBK 아트 스테이션 2024’ 4번째 전시 개최

이성호 기자 2024.11.18 16:37:23

(사진=기업은행)

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본점 로비에서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 ‘IBK 아트 스테이션 2024’의 네 번째 전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IBK 아트 스테이션’는 유망 신진작가의 신작 제작비, 개인전 개최, 작품 홍보 등을 통해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프로젝트로 올해는 ‘도시’를 주제로 4인 4색 개인전을 기획했다는 것.

기업은행은 김우진 작가, 조현서 작가, 최성임 작가의 개인전에 이어 4번째 전시로 판화를 주요 매체로 활용하는 윤일권 작가의 개인전 ‘도시 속 시선’을 오는 12월 13일까지 연다.

전시 작품 ‘Huge Mass: Ways of Remembering’은 숨가쁜 도시 속 삶의 주변에 놓인 사라지는 유익한 것들을 기억하고자 한다. 작가는 대형 설치 작품을 통해 도시와 삶 이면을 바라보는 시선의 가치를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코자 한다.

김성태 은행장은 “IBK 아트 스테이션 2024를 통해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이 작품세계를 넓히고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은행은 문화예술계와 적극 소통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사업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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