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오늘 신곡 ‘헤븐’ 발매…경쾌한 댄스 팝

김일국 기자 2024.07.08 12:17:03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8일 저녁 6시 신곡 ‘헤븐(Heaven)’을 발매한다. (사진=연합뉴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솔로가수 태연이 8일 저녁 6시 신곡 ‘헤븐(Heaven)’을 발매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헤븐은 마치 눈앞에 천국이 펼쳐지는 듯한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태연의 능숙한 가창과 리듬감 있는 기타 사운드가 어우러져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댄스 팝 곡이다. 오랜 갈증과 열망이 이뤄지는 순간의 상쾌함을 천국에 비유한 가사가 특징이다.

태연은 신곡 뮤직비디오에서 사랑하는 이와 맛있는 음식을 먹는 일을 마치 천국과 같다고 보며, 그를 천국으로 데려가기 위해 정성껏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연기했다.

태연은 다음 달 5일 포토북과 미니 포토 카드 등이 수록된 헤븐의 실물 음반도 선보일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뮤직비디오의 스토리와 가사의 의미를 더한 퍼포먼스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라며 “천국에 도달했을 때의 상쾌함과 황홀함을 담아 앞으로 달려나가거나 팔을 위로 들고 리듬을 타는 등 기존 군무 형식의 안무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느낌의 동작들이 시선을 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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