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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아고라에도 글을 올렸더니 조회수가..ㅠㅠ

  • 고유번호 : 365
  • 작성자 : 韓明澮
  • 작성일 : 2006-11-19 17:42:51
이 글을 아고라에 올렸더니 조회수도, 댓글도 만만치 않군요.^^
앞으로 포털도 젬 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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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ju : 엄마! 우리 또 이사가야 돼? [44]
189377 | 2006-11-15
추천 : 25 / 신고 : 9 | 조회 : 25473 | 스크랩 : 0

바람이 무지 차갑습니다.
역시 올해도 입시 한파가 우리 곁에 다가 오는군요.^^
수험생 여러분들 화이팅 하시고, 항상 가정을 생각하는 우리 가장 여러분들의 어깨도 밝아 졌으면 하는 바렘이 너무도 간절 합니다.

어제 모처럼 신문을 보니 이런 기사가 게재가 되어 있더군요.
<엄마! 우리 또 이사가.?>라는 기사..ㅜㅜ
역시 소시민들의 애환을 다룬 기사임이 분명하여 클릭을 하고 읽어 본 대목 중 가장 눈에 띄는 내용이 바로 <노무현정권의 부동산 정책 실패>에 따른 서민들의 아픔에 대한 기사 더군요.

언제 부터인가 대한민국은 부동산과 전쟁을 해마다 하고 있고, 아직도 그 연장선에 있는 상황입니다.
눈만 뜨면 <강남 잡기>와 <부자들 때리기>에 연신 몰입을 했던 노정권의 폐해가 여기 저기서 불궈지고 있더군요.

춥병직의 <피식>도 눈쌀을 찌프리며 지켜 볼 수도 있고, 인내 할 수도 있었지만 이백만원인가 삼백만원인가 하는 양반의 <짐은 집사지 말라카이~~>라는 멘트를 듣고는 아연실색을 하고 말았답니다.^^

그래 놓고는 지는 강남에 두채의 아파트를 보유 하고 있더군요.
언제 부터 수집을 했는지 모르지만서도, <강남 때리기>와 <강남 불패는 없다>던 이 정권의 실세들이 뒤로 보면 죄다 <강남>에 움을 터 있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도대체 이들이 말해 오던 <개혁>의 실체가 무었인지 궁금해 지지 않을 수 없었었는데, 참 웃기지도 않는군요.^^

역시 머슴이 머슴생활을 정리하고 주인이 되고 나면 자신을 부리던 전 주인 보다 더 혹독하게 자신의 머슴들을 혹사 시킨다는 일화도 생각이 나기도 하고, 쥐뿔 없던 자가 갑자기 권력이나 돈의 중심에 서면 과거 그 어트대 보다 포악해 진다는 이야기도 생각이 납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노무능정권을 까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사에 난 그 글을 읽으면서 나도 모르는 가슴 뭉클함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과연 대한민국 국민중에 해마다 한번씩 이사를 가야 하는 분들이 몇 분이나 될가요?

군 병력의 기준인 <사단 병력>으로 따지면 몇 사단의 숫자가 해마다 이사를 다녀야 하는지 그 수치가 아주 궁금하다는 것이지요.
저 역시 해마다 이사를 다니는 <메뚜기>랍니다.
너무 폄하 하는 것은 아니냐고 반문 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현실이 그러한 것을 우짜겟읍니까..^^

해도해도 않되는 해마다의 이사..
과연 방법이 없는지 심각하게 고민을 하고 있읍니다.
과거 살던 빌라는 1억에 샀다가 은행이자를 감당치 못해 헐값에 매각을 하고 그 남은 던으로 집도 구하고 가게도 시작을 해 봤지만 서도 해마다 더 악화일로에 있는 대한민국 경제 사정으로는 버티기가 힘이 들기는 매 한가지 아니였나 하네요.ㅜㅜ

경제가 살면 부동산이 사는 것이고 그 반대로 부동산이 살면 경제가 산다는 이상한 경제논리도 어찌 보면 상충이 되지만서도 이해는 됩디다만, 아무래도 바닥 성장이 없는 경제 성장은 모래위에 집을 짓는 경우와 같아 허무할 뿐이지요.

어제 밤 뉴스를 보니 <과부 딸라 빚을 내더라도 아파트를 장만 하겟다>고 인터뷰를 하는 셀러리맨들의 모습에서 과연 이 나라가 어디까지 가려고 이러는지 정말 분통이 터지더군요.

해외로 가는 편이 나을 듯 해서 이민을 택하는 젊은 가정이 늘고, 희망 한국을 기대하기도 어렵다고 해서 <탈 코리아>를 꿈꾸는 국민들이 늘어만 가는 이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과연 어떤 것이 정답일까?하는 질문은 사양을 하고 싶군요.

여기저기서 들려 오는 아파트값 잡을 수 있다는 말도 않되는 이야기에 한숨만 더 깊어만 가는 초겨울의 아침입니다.

[엄마! 우리 또 이사가?]라는 아이의 질문이 제 아이가 저에게 묻는 소리처럼 들립니다.

[아빠! 왜 우린 매년 이사 가야 하는데..?]라고 들리곤 합니다.ㅠㅠ







스코프 눈물 납니다. 휴 11-16

글라디올러스 그러길래 말이에요. 서민만 늘 희생양이죠. 열심히 일해도 해마다 느는건 빚이고 그로인해 다녀야 하는 이사......에효ㅠㅠ 11-16

경매홍보과장 딸을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가슴이 아프네요.. 11-16

엑스엑스 야,하!~서럽지요.노무혀니&그일당 정무직 나리드른 전 재산을 국에 헌납하든지, 따르지 아늘시 몰수해야합니다.누가 국민위해 일하라고 했지 저그들 자자손손 살수있는 부의축척 하라고 칭화대보내고 정무직으로 안쳤냐/이놈들 때미 다음정권 감시 잘해야함니다 한수 배웠으? 11-16

다음음 다들 서울에만 사나보다.. 여기 내가 사는데는 그래도 수도권이라고 불리는데 집값이 오른다 내린다 소리 코빼기도 없음...글쓴분 어디 사세요? 11-16

모모 그냥 버텨보다 안되면 그땐 모두 포기 할랍니다 11-16

에로스 ???전세 계약이 2년인데 해마다 이사??? 그리고 사는 집에서 어떻게 하길래 해마다 쫓겨난데요. 요즘은 한번 전세들면 집사서 이사할 때까지 살던데.. 님은 어떻게 살길래 해마다 이사? 문맥 제대로 파악하란 말 마세요. 님의 의도가 불순합니다. 11-16

다음음 그러게..우리집도 잘살지 못하는 서민이지만..해마다 이사하지는 않는다..;; 전세계약 한번 맺으면 연장해가면서 계속 있는데... 글쓴분 도대체 사는 동네가 어디신지... 11-16

긍정 ★세계 어느나라 수도에 가도 월급쟁이가 아파트 절대 못삽니다.왜 서울에서 집살려고 난리들이신지..제가 사는 광명시만와도 집 살수있습니다.다 자기 눈높이떄문에 고생하는거지.,,★ 11-16

긍정 ★그리고 유럽이나 뉴욕 동경같은 선진국 대도시가도 서민들 집 절대 못삽니다.다 월세로 삽니다.왜 우리나라 사람들은 집살려고 난리들인지...차라리 그돈으로 교율이나 문화생활.제테크등 다른데 쓰세요.★ 11-16

주지스 그래서 제가 결혼을 못합니다... 에고고.. 지금까지 모아둔돈 5.000 연봉은 4,500 1년에 많이 저축해야 2,500 집 사는 것은 정말 꿈이고... 직장이 지방으로 이전할 확률은 제로이고.... 11-16

다음음 글쓴분 빌라를 1억에 샀던 때도 있었네요...그럼 자기집 가지고 있었다는 애기 아니예요...?? ;; 이자 계산 안하고 계약하신건 본인의 잘못이 아닌지... 11-16

긍정 주지스님 1년에 2500저축하면 4년안에 집 사시겠네요.서울로 출퇴근 할수 있는 거리에...충분히 살수 있어요.너무 서울만,아파트만 고집하지 마세요.희망을 가지세요.전세나 월세면 어때요.힘내세요.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11-16

다음음 이런말씀은 죄송하지만... 1억에 빌라도 사셨던 분이..이런이야기 쓰시면..참.. 본인상황이 안좋으니깐 정부탓으로 돌리는거로 들려요..1억에 빌라 살 돈이었으면 충분히 전세들어가서 살수도 있었을텐데 지금 월세 전전하신다구요..그게 왜 부동산 정책탓인지... 11-16

왕눈이 노 무현 니도 눈깔이 있으면 분양가 원가 공개해라!1 11-16

쥬리아 으이그! 이놈의 놈현정권!!~~정말 뭣하나제대로하는게없고 전국을 부동산투기장으로만들고,그저 혈세빨리써서 없앨생각만하는 무지막지무능한정권!! 시간아빨랑가라!!무사히~~~~~ 11-16

IOU 진작에 집담보로 대출 규제를 했어야죠.. 있는 넘들은 다 해먹고 이참에 대출받아 집하나 장만할라 했던 서민들만 죽어나가는 거죠.. 11-16

파라다이스 기득권을 욕하며 잡은 정권이 서민의 어깨에 올라타서 새로운 기득권으로 뭉치니 서민이 더죽어날수밖에 없다. 11-16

shooting star 강남집값이면 유럽의 고저택을 살 수 있다는 아침 포커스의 기사... 우물안 개구리 마냥 우리끼리 올려놓은 집값... 진짜 한심하다 11-16

정의사회구현 이 노무정권! 이 노무정권! 국민 잡아먹는 이 노무정권! 근데 생각해보면 다 국민들 업보다. 노무현이 지 혼자 지발로 청와대 들어갔냐? 국민들이 찍어주고 탄핵 반대해줘서 있는거지. 11-16

하늘땅 정의사회/넌 누구찍었는지 모르겠지만(사실은 알겠다),니가 찍은 서민을 위한 당이 어떤 정책을 가지고 있는지는 좀 알고 떠들어라. 11-16

한산한 거리 이중에 놈현 찍은 놈들 손들엇! 11-16

짱 살은 별로 안 많은데..배가 많이 나왔었거든요.. 운동할시간도없고해서 운동도 안하고 먹기만했는데 맛있게 먹고 쉽게 한달에5kg감량 했어요~ www.jinsunmidiet.com ☜------ 복사 ☞ o5o2-835-0195 11-16

하늘사람 사실 양반 상놈 노비가 있던 조선이랑 지금이랑 별차이가 없어요. 지금은 신분이 아니라 돈으로 양반 천민을 나눈다는 거만 다르죠. 그리고 수많은 소작인과 노비들의 피땀으로 몇몇 양반들이 호의호식하면서,, 내 배가 부르면 종놈의 배고픔은 아랑곳하지 않는다는 것도 똑? 11-16

하늘사람 아참 너무 마음에 와닿는 글이니 아고라 메인에 좀 올려주세요. 11-16

갓구운빵 샐러리맨들이 실제로 과부 딸라빚을 얻어서 아파트를 사면 집값 떨어집니다 11-16

아론 에로스 모르면 주딩이 닥쳐 법정은 2년 계약이지만 실제로 집주인들은 1년 단위로 계약해 2년하자면 다들 안해 이 미친것아 뭐 의도가 불순? 이거 정말 가슴아픔 현실이야 너같은 놈들 씹어먹구 싶다 11-16

양도소득세100per 다 필요없다. 양도소득세 100% 부과하면 된다. 11-16

엘프 양도세 확실히 부과해라,, 11-16

소요파 분양가 공개 반대하는 한나라당은 반성해야 합니다 11-17

박병직 집값에 분노 하시는 모든 분들, 여러분은 왜? 무엇때문에? 그토록 집값이 비싸다는(아니면 돈이 모자라는) 데서 사시려고 합니까? 생각을 바꿉시다. 아니 삶의 목표, 생활의 질을 변경합시다. 저는 그것을 바꾸었는데, 와아! 너무너무 기뿐 일들이 일어났어요. 단칸 반 지 11-17

박병직 집값에 분노 하시는 모든 분들, 여러분은 왜? 무엇때문에? 그토록 집값이 비싸다는(아니면 돈이 모자라는) 데서 사시려고 합니까? 생각을 바꿉시다. 아니 삶의 목표, 생활의 질을 변경합시다. 저는 그것을 바꾸었는데, 와아! 너무너무 기뿐 일들이 일어났어요. 단칸 반 지 11-17

박병직 집값에 분노 하시는 모든 분들, 여러분은 왜? 무엇때문에? 그토록 집값이 비싸다는(아니면 돈이 모자라는) 데서 사시려고 합니까? 생각을 바꿉시다. 아니 삶의 목표, 생활의 질을 변경합시다. 저는 그것을 바꾸었는데, 와아! 너무너무 기뿐 일들이 일어났어요. 단칸 반 지 11-17

참이슬 갈수만있다면 나도이민가고싶어...지겨워사는게 울나라... 11-17

그린트리 http://agorabbs2.media.daum.net/griffin/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189683 위 주소를 복사하시고, 붙여넣기 하시면 제가 아고라에 "인터넷 야,동 섹,스" 등에대해서 쓴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의견을 내주실분은 여기로 와주시기 바랍니다~! 11-17

노등신씨 이사는 자주다녀야 돈이됩니다 11-17

sas1116 동감합니다.학교다니는 아이들 데리고 2년 한 번씩 이사도 힘들고 이젠 아이들이 5학년인데..눈치도 보입니다.미안도 하구요.. 11-17

진실규명 아론// 나도 전세살지만, 당신이 더 바보 같은데??? 전세야 구하기 나름 아닌가? 바보같이 왜 1년 계약을 하나? ㅉㅉㅉ 전세야 지금 폭등해서 지롤을 하니까 지금이야 힘들지만, 내가 있는 강서구 방화동은 1년 전만해도 넘쳐났다 11-17

해우랑파래랑 고향으로내려갈랍니다.. 11-17

하늘땅천사 그나마작은평수에서 큰평수로가는건 괜찮은데,,큰평수살다가 집팔아병원비로쓰고단칸방으로들어가살아보니나는괜찮지만,아이들은상처로남더군요.ㅠㅠ 11-17

시리 없는게 죄라는게 점점 맞아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참 암담합니다. 저도 좀 있으면 결혼도 해야 하는데 집때문에 걱정입니다. 11-17

이런발시려 저는 그래서 이번에 지방으로 발령나서 좋다고 갑니다 ㅋㅋㅋ 대구로가는데 아ㅇ예 거기서 쭉 살게요 전세에전세에전세 너무 순환되는거 같아서리... 11-17

삼공 ㅋㅋㅋ~~~큭! 현실에 너무 집착하다 보니 그 집 때문에 모두들 절망하고 있구려~~~집없는 서러움 모를리 없건만, 어디 정부 탓만할 수가 없지요. 바로 우리가 뽑았고 탄핵때도 우리가 반대했고 그래서 요모양 요꼴 준 교훈을 잊지는 말라우요. 이미 등돌렸으니 차기에 희망? 11-18

rainbow 부동산 투기문제 엄청난 거품물고 도사리고들 있는 투기열풍에 그 폐해는 예전에 서민이라 불리웠던 현재의 빈민과 2~30대가 제대로 받고있다.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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