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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제 2의 인생을 찾다 ‘닭스’ 도곡점 남순희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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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유성철기자 |  2010.04.19 15:22:53

최근 경제가 어려워 외식업계에도 불황인데 오픈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문전성시를 이루는 곳이 있다.

그 곳은 바로 남순희 점주가 운영하는 생맥주전문점인 닭스 도곡점이다.

닭스 도곡점 남순희 점주는 원래 아이들을 키우며 가정살림을 했었다. 그러나 아이들이 크고 자신의 일을 갖고 싶어져 창업을 하려고 제과점, 의류 등의 일을 알아보았다. 하지만 제과점 등은 초기 자본이 많이 들고 오픈 후 수익이 그리 높지 않았다.

그러던 중 친구들이나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생맥주전문점을 알아보다가 닭’s(닭스)를 알게 되고 닭스에 대해 아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얻는다.

“닭스 체인점을 방문해 보고 아는 분들에게 조언을 얻었는데 알아보니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며 메뉴가 다양하고 본사에서 세심하게 관리해 주어 주부이지만 부담 없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을 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기존 맥주전문점은 분위기를 내기 위해 특수조명을 설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만 닭스 도곡점은 아파트와 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가족들이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아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신경을 썼다고 한다.

닭스는 독특한 소스의‘바비큐치킨, 생한방약재를 첨가한 후라이드치킨, 일본 나고야의 명물인 닭날개요리와 웰빙 깻잎쌈닭 등을 갖추고 있어 기존 치킨전문점과의 차별화 요소가 뚜렷하다고 생각했다. 차별화는 손님들의 닭스로 이끄는데 큰 역할을 했다. 손님들에게 생한방약재를 첨가한 후라이드치킨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선호도가 가장 높았고 아이들과 온 가족단위에게는 양식바베큐가 인기가 높았다.

남순희점주는 “닭스 본사에서 자체물류센터를 통해 매일 신선한 재료를 제공해 주어 음식 맛이 늘 한결 같아 손님들에게도 호응이 좋다. 또한 생맥주의 청결에 따라 맥주의 맛이 달라지기 때문에 청결이 중요한데 닭스 체인본부에서는 생맥주 청결에 각별한 신경을 써주어 생맥주에 대한 반응도 좋다” 또한, “오픈후 고객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라 매장 확장을 고려중이다”라고 말했다.

요즘 경제가 어려워 섣불리 창업을 할 수 없다. 창업을 위해서는 많은 정보와 노력이 필요하다. 창업은 혼자 하는 것은 어렵다. 전문가의 도움이 더해지면 절반의 성공을 이룬 것이라고 할 만큼 전문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 “닭스 본사 시스템은 창업하려는 이들이 조금은 쉽게 창업할 수 있도록 상권분석 등 창업준비과정부터 창업 후까지 체계적이고 세심하게 관리해 주어 하고자 하는 열정만 가지고 있다면 주부들도 가능하다. 또한 다른 창업과는 달리 고액의 자본이 필요로 하지 않고 소자본으로도 누구나 창업을 할 수 있다.” 고 남순희 점주는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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