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전통시장에 다시 사람 불러 모은다”…부산시, 소비촉진 행사 개최

  •  

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25 09:21:57

동래시장 역전 한마당 포스터.(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비 촉진 행사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동래시장과 충무동 새벽시장 일대에서 ‘전통시장 판매촉진 지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상 시장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행사 기간 동안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매일 선착순으로 1만 원 상당 할인쿠폰(5천 원권 2매)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자연스러운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동래시장에서는 전통문화를 앞세운 ‘역전(역사와 전통)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조선시대 복장을 한 연기자들이 시장 곳곳을 누비며 상황극과 사진 촬영을 진행하는 ‘조선시대 장터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여기에 투호, 대형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이 더해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방문객들의 참여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 내에는 조선시대 주막을 모티브로 한 먹거리 공간도 마련돼 동래파전 등 지역 대표 음식이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을 전망이다.

충무동 새벽시장에서는 실질적인 소비 유도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기간 매일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선착순 200명의 상인과 도매 고객에게 시락국밥을 제공하는 ‘아침든든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신선 농수산물을 중심으로 한 ‘1만 원 재고마켓’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선보이고, 야간에는 ‘맥주와 함께하는 밤마당 행사’를 열어 방문객이 머무르는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

시장 상인들은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 상인은 “전통시장도 변화하지 않으면 손님 발길을 붙잡기 어렵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가족 단위 방문객이 늘어나 시장에 활기가 돌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소비 촉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통시장 상권을 살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