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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지를 기회의 땅으로”…경북도, 산림투자선도지구 본격 가동

상반기 내 1호 사업 선정…관광·레저·스마트농업 민간투자 유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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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3.24 16:18:01

경북도 산림투자선도지구 인포그래픽. (사진=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산불 피해지역의 체계적 복구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에 본격 착수했다.

지난해 9월 통과된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특별법’을 기반으로, 규제 완화 권한을 적극 활용해 산업 기반이 취약한 피해지역을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사업은 관광, 레저,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투자를 유치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특별법 통과 직후부터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경제혁신추진단과 투자유치단을 전담팀으로 구성해 민간 투자 유치 활동을 추진해왔다.

현재까지 발굴된 주요 후보사업은 ▲청송 산림레저타운 ▲안동 호텔·리조트 ▲안동·영덕 바이오차 열병합발전소 ▲안동·의성·영양 스마트팜 및 수직농장 ▲영양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등이다.

경북도는 후보사업에 대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해 사업 성숙도와 자금조달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한 뒤, 상반기 내 1호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은 즉시 개발계획 수립에 착수하며,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 ‘패스트트랙’을 적용받는다. 일반적으로 2~3년 소요되는 개발 인허가 기간을 6개월 이내로 단축하고, 투자보조금과 정책금융을 포함한 지원 패키지를 제공해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산림투자선도지구는 개발계획 단계에서 규제완화 사항을 사전에 반영해 환경영향평가와 각종 인허가를 일괄 처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산지관리법, 농지법, 관광진흥법 등 개별 법령 절차를 통합해 최대 30여 개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어 민간 투자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산림투자선도지구 1호 사업 선정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며 “선정된 사업에는 인허가 패스트트랙과 함께 투자보조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등 정책금융을 집중 지원해 성공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기존 후보사업 외에도 산림자원을 활용한 신규 투자 제안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우수 사업에 대해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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