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윤호기자 |
2026.03.16 17:20:57
조주홍 영덕군수 출마 예정자가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공항 연계 철도 구축’ 공약을 제시하며 영덕 접근성 개선 구상을 밝혔다.
조 예정자는 “길이 바뀌면 생활이 바뀌는 만큼 영덕이 더 자주 선택받는 지역이 되려면 오는 길부터 편해져야 한다”며 “신공항 철도 연결을 통해 영덕을 ‘가까운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관광과 투자, 정착은 결국 접근성에서 갈린다”며 “대구경북 신공항 시대를 영덕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영덕 단독 추진보다는 포항·경주·울진 등 동해안권과 연계해 공항 연계 철도 노선을 국가 철도망 및 광역교통 계획에 반영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역이 생겨도 시내와 관광지, 산업단지로 연결이 불편하면 효과가 반감된다”며 “버스와 환승센터, 주차장 등 연계 교통까지 함께 설계하는 패키지 교통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조 예정자는 “공항 접근성이 좋아지면 영덕은 단순히 먼 지역이 아니라 주말 생활권이 될 수 있다”며 “시간을 줄이는 교통 인프라로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