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군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전통시장, 체육시설, 대형마트 등 7곳에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재활용품의 고품질 자원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순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설치 장비는 500㎖ 기준 약 800개의 페트병을 저장할 수 있는 투명페트병 전용 무인회수기 7대다. 설치 장소는 △간성읍·거진읍·현내면·토성면 행정복지센터 △거진전통시장 △고성군 복합국민체육센터 △하나로마트 토성농협본점 등이다.
운영 방식은 주민이 투명 페트병을 반납하면 1개당 10원의 보상금이 지급된다. 일정량 이상 적립할 경우 탄소 포인트로 전환도 가능하다. 군은 기기 고장 발생 시 수리 또는 교체를 통해 운영 공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3월 착공해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유지보수 예산을 별도로 편성해 안정적인 운영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무인회수기 설치를 통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가 조기에 정착되고 주민 참여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