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 합동 거점시설을 시민 문화예술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지난 13일 개강한 이번 과정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시민의 참여를 넓히는 동시에 반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시민 대상 문화예술 교육이다. 시는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는 한편,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둘러싼 사회적 의미를 일상적인 교육과 전시로 연결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과정은 오는 6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교육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은 창작활동과 토론을 함께 하면서 성평등과 인권, 반성매매의 의미를 살펴보게 된다.
교육 과정에서 제작된 작품은 ‘성평등 파주’와 거점시설 내부에 전시될 예정이다. 교육 참여자뿐 아니라, 시설을 찾는 시민들도 전시를 통해 반성매매와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의미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파주시는 거점시설을 시민 문화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운영을 이어가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관련 가치가 지역사회에 확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