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11일 안병구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주요 사업장 및 민생 현장 5개소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현장 방문은 주요 사업의 차질 없는 이행을 확인하고,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 연구단지 내에 위치한 '첨단소재 안전성 평가 센터' 현장을 찾았다. 오는 4월 개소를 앞둔 이 센터는 국제적 수준의 나노소재·제품 시험 및 인증 기반을 갖춰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어 8월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인 '밀양청년센터' 건립 현장도 방문했다. 시는 이 센터를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공간으로 활용하여 지역 청년들이 밀양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정주 여건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현장 행보도 이어갔다. 내이동과 삼문동 일원의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남천2교(내이동-삼문동 연결) 및 남천공원 회전교차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폈다. 특히 4월 준공 예정인 남천2교가 개통되면 시내권 전반의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남천공원 회전교차로는 남천2교 개통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연계 인프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시는 이편한세상 밀양강 경로당과 제일훼미리 2차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시설 이용의 불편 사항을 경청했다. 현장에서 시 관계자들은 경로당 운영비 및 냉·난방비 지원 현황을 꼼꼼히 확인하며, 고령화 사회에 발맞춘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폈다.
밀양시 관계자는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렴한 시민들의 귀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체감도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