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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경남 유일 ‘대학특화 청년창업 지원사업’ 4년 연속 선정

최근 3년간 매출 53억·투자 40억 유치 등 실질 성과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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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6.03.11 10:44:49

인제대학교 전경.(사진=인제대 제공)

인제대학교는 경남도와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특화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경남도 내 대학 중 유일하게 4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인제대는 올해 확보한 사업비 9200만 원을 투입해 지역 청년 창업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주요 지원 항목은 ▲기업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자금 지원 ▲대학 공유형 실험실 연계 ▲직·간접 투자 유치 등이다.

이번 4년 연속 선정의 배경에는 지난 3년간(2023~2025) 축적된 실질적인 성과가 있다. 인제대는 해당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창업 기업 19개사 발굴 ▲매출액 53억 원 달성 ▲약 40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공 ▲지역 일자리 45명 창출 등 가시적인 지표를 증명해 왔다.

특히 타 대학과 차별화된 ‘백병원 연계 실증 연구회’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힌다. 창업 기업이 백병원 임상 교원으로부터 직접 컨설팅을 받고 병원 내 인프라에서 제품을 테스트하는 프로세스는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인제대는 2026년도 사업 목표로 ▲우수 기업 10개사 발굴 ▲투자 유치 10억 원 ▲매출 23억 원 달성을 설정했다. 협력 액셀러레이터(AC)와 함께 직접 투자 유치 비중을 높이고, 팁스(TIPS) 등 정부의 대형 창업 지원 사업 수주를 돕는 밀착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손원일 인제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장은 “4년 연속 선정은 인제대가 구축한 창업 지원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올해도 대학이 보유한 전주기 창업 지원 역량을 집중해 지역을 대표하는 혁신 기업을 육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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