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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관광자원화 사업, 국제 도시조명 어워드 본상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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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6.03.11 09:58:00

2026년 제3회 도시 및 조명 어워드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Kota Collective – LUCI Cities & Lighting Summit Oulu 2026)

부산시가 추진한 광안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국제 무대에서 도시조명 우수 사례로 인정받았다.

부산시는 핀란드 현지시간 2월 26일 오후 8시 열린 ‘2026년 제3회 도시 및 조명 어워드(LUCI Cities & Lighting Awards)’에서 광안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이 본상 2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상은 국제도시조명연맹(LUCI)이 주관하는 글로벌 행사로,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을 위해 조명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우수 프로젝트를 격려하기 위해 2022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수상은 광안대교 조명이 단순한 경관 연출을 넘어 지능형 데이터 기반 조명 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환경과 문화를 결합한 점이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부산시는 초미세먼지 농도와 강수량 등 기상청 API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자연의 변화를 빛으로 표현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계절 변화와 크리스마스·신년, 지역 축제 등 도시 일정에 맞춘 맞춤형 조명 연출을 통해 광안대교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도시 소통 공간으로 확장했다. 중앙집중 관리 방식의 운영 체계를 도입해 안정성과 연출 완성도를 동시에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국제도시조명연맹 심사위원단은 “상징적인 교량을 시민과 방문객이 즐기는 야간 명소로 탈바꿈시켰으며 혁신적인 조명과 역동적인 연출을 통해 도시 야경의 질을 높였다”며 “도시의 야경을 변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특별한 장소를 만들어낸 놀라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광안대교 조명 연출은 관광 활성화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실시간 기후 데이터를 반영한 조명 연출과 계절·축제 연계 특별 연출은 야간 경관의 차별성을 높이며 국내외 관광객 유입을 이끌고 있다. 특히 드론쇼와 해양문화행사 등을 광안대교와 연계해 운영하면서 단순한 경관 감상을 넘어 체류형 야간 콘텐츠로 확장되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국제 수상은 부산의 야간도시 경관이 세계적으로 평가받은 성과이자 광안대교가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공공 디자인 사례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부산이 추진 중인 세계디자인수도(WDC) 사업과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시 야간경관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시민이 체감하는 디자인 도시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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