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전국 파크골프 대회 첫 챔피언이 ‘파크골프 수도’화천에서 가려진다.
화천군 체육회는 10일부터 오는 11일까지,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에서 2026 시즌 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 결선 라운드를 진행한다.
이틀간 열리는 결선 라운드에는 4차례 예선전을 통해 선발된, 남녀 각각 90팀이 출전한다.
각 팀은 일반 참가자 1명, 시니어 참가자 1명 등 2명으로 구성되며, 이틀 간 72홀 스트로크 방식 경기를 통해 진검승부를 펼친다.
시즌 첫 전국대회라는 이름에 걸맞게 남녀 우승팀에게는 각각 1,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부별 2위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 5위 100만 원을 비롯해 15위까지 상금이 지급된다.
결선 경기 중 산천어 파크골프장 1, 2구장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한 경우 각각 500만 원의 이벤트 시상도 이뤄진다.
화천군은 2026 화천산천어축제 흥행 열기를 파크골프 대회까지 확산시켜 한겨울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 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화천군 체육회는 예선 참가팀에게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2만 원 상당 화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한 바 있다.
결선 출전팀에게는 참가비 8만 원 납부 시 4만 원 상당의 화천사랑상품권과 4만 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제공한다.
이에 따라 대회 기간, 지역내 상품권 소비도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이제 화천은 산천어축제 뿐 아니라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전국에 알려져 있다”며 “파크골프가 새로운 지역경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올해 보다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