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 9,779호에 대해 지난 13일, 가격 산정을 마치고, 19일부터 검증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산정 가격은 오는 3월 18일부터 열람할 수 있으며, 의견 제출은 4월 6일까지 받는다.
산정 대상은 단독주택 5,211호, 다가구주택 1,035호, 주상용 등 기타주택 3,533호다. 덕양구는 주택 용도별 특성을 반영해 가격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지난달 23일,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주택 633호의 가격을 기준으로, 표준주택과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개별주택가격을 산정했다. 산정 결과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에 검증을 의뢰해 적정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검증은 오는 3월 13일까지 마무리한다. 이후, 3월 18일부터 4월 6일까지 20일간 주택 소유자 등을 대상으로 가격 열람과 의견 제출을 진행한다. 덕양구는 접수된 의견을 반영해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4월 30일 최종 가격을 결정·공시한다.
구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 가격정보 제공은 물론 국세와 지방세 등 각종 조세 부과 기준으로 쓰이는 만큼, 정확하고 공정한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