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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 아파트도 태양광 지원…고양시, 단지당 120kW 설치비 보조

교외지역 에너지 인프라 취약지에 우선 혜택…도시가스 미공급 마을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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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6.02.11 23:30:04

사업 안내문(사진=고양시)

고양시가 탄소중립과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내걸고 ‘경기 RE100 소득마을 조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시는 11일,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비를 보조해 시민의 자가소비 전력 생산을 돕고, 지역 분산형 에너지 자립 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거 형태를 나눠 ‘마을형’과 ‘아파트형’ 두 갈래로 운영한다. 지원 비율도 유형별로 다르다. 마을형은 설치비의 70%, 아파트형은 60%까지 경기도와 고양시 보조금이 붙는다.

마을형은 선정된 마을 주민이 개인 소유 부지(주택·마당 등)에 자가소비용 태양광을 설치하고, 마을회관 같은 공용 부지에는 전력판매용 태양광 설치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주민 부담은 총 설치비의 30% 수준이다. 가구별로는 전기요금을 줄이고, 공용 부지에서 생산한 전력을 판매해 마을 공동 수익금도 마련할 수 있다는 게 시 설명이다.

 

에너지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약한 교외지역을 겨냥한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마을이 우선 선정 대상이다. 신청은 같은 마을 거주자 10명 이상이 공동체를 구성해 함께 해야 한다.

아파트형은 민간 기축 아파트 단지가 대상이다. 선정된 단지는 옥상에 단지당 최대 120kW 규모까지 태양광 설치비를 지원받는다. 입주민은 희망 세대에 한해 베란다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도 받을 수 있어 세대별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더할 수 있다. 다만, 단지 단위로 신청하는 구조여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이 필요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하는 동시에 에너지 인프라 혜택을 충분히 누리지 못한 지역에도 지원이 닿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아파트 대상 사업에 대한 문의가 많았던 만큼, 다양한 주거 형태의 시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세부 내용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공고 또는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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