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원도심에 위치한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가 개관 1주년을 기점으로 운영 프로그램과 공간 기능을 전면 재정비한다.
이번 개편은 지난 1년간의 운영 성과를 분석해 청년창업부터 미디어 교육까지 층별 특성을 최적화하고 원도심 문화 재생의 거점 역할을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시는 공간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시민들의 시설 이용 체감도를 높이고 주변 상권과의 연계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센터는 과거 미군 유휴시설인 외인아파트를 시가 매입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난 1990년대 미군 철수 이후 방치됐던 건물을 공공 문화시설로 전환한 사례다.
동두천시는 단순 대관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교육, 체험, 상담, 공연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현장형 활성화 방안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1층 청년창업지원센터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취·창업 지원 기능을 보강하고 2층 생활문화센터는 시민 동아리 활동 지원 폭을 확대한다.
복지 및 교육 인프라도 대폭 확충한다.
3층은 청소년문화의집과 상담지원센터 등을 통합 운영해 청소년 지원 체계를 일원화하며 4~6층 오르빛도서관은 이용자 선호를 반영한 장서 확충과 인문학 강연을 상설화한다. 7층 미디어센터의 경우 1인 크리에이터 양성 및 AI 활용 제작 교육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반을 넓히는 데 집중한다.
동두천시는 향후, 각 입주 기관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