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 와이즈인재개발원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한 ‘2025학년도 동계방학 학사 Advisor(어드바이저) 역량 강화 워크숍’이 지난 10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기존 워크숍을 넘어 학생의 진로와 학업을 전문적으로 설계하는 ‘학사 Advisor’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교원의 역할을 단순 지식 전달자에서 학생의 인생 지도를 함께 그리는 ‘설계자’이자 ‘동반자’로 재정립하려는 취지다. 이날 워크숍에는 부구욱 총장을 비롯해 학과장 및 멘토링형 교과 담당 교원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대학 교육의 미래와 학생 지도 방향을 모색했다.
워크숍에서는 실질적인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전문가 특강으로 숙명여대 김봉환 교수가 ‘대학생 진로 문제의 지도와 상담’을 주제로 강연하며 심도 있는 지도 기법을 공유했다.
이어진 발표 세션에서는 구체적인 사업 소개와 취업 전략 공유가 이뤄졌다. 박희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운영팀장은 2026학년도 1학기에 운영될 주요 사업 및 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상세히 안내했다. 김지형 취업·정주지원센터장은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를 활용해 영산대의 현재 취업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김지수 상담·진로지원센터장은 2026학년도부터 전면 개편되는 ‘멘토링형 학생지도 교과’의 주요 내용과 학사 Advisor 운영 방안을 발표하며 교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발표 이후에는 학령기 학생, 유학생, 성인학습자 등 학생 유형별로 분임조를 구성해 학사 어드바이저의 역할에 대한 심층 토론과 발표를 진행하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 전략을 도출했다.
부구욱 총장은 최근 영산대가 기록한 취업률 66.2%(졸업자 1천 명 이상 부·울·경 사립대 1위) 성과를 언급하며 교수진의 노고를 치하했다. 부 총장은 “이러한 결실은 우리 대학의 독자적 진로 지원 체계인 YCMP(Youngsan Career Map Program) 위에서 교수님들이 학생 개개인을 정성으로 지도해주신 덕분”이라며 “학생들이 전공의 경계를 넘나들며 진로를 디자인할 때 학사 Advisor의 세밀한 관심은 인생 지도를 바꾸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