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어르신들의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치매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치매 예방 사업은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맞춤형 인지 훈련과 치매 예방 교육을 제공해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돕고 치매 발병 위험을 낮추며 발병 시기를 늦추기 위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총 198회 운영해 1,217명의 어르신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프로그램 운영 결과, 참여 어르신들의 주관적 기억력 감퇴는 평균 29.5% 감소했으며 노인 우울 척도는 평균 46.5% 개선되는 효과를 보였다. 또한, 만족도가 평균 91.6%로 높게 나타나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에 대한 효과성을 확인했다.
아울러, 일일 치매 예방 교육을 총 43회 추진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 실천을 지원했다. 특히 노인대학, 노인문화센터, 노인인력개발센터 등 유관 기관과 연계 협업해 교육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2026년 치매 예방인지 강화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서 3개 기수로 운영된다.
1기(1~4월), 2기(6~8월), 3기(9~12월)로 나뉘며 회기당 약 15명 내외로 구성해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상하반기 각 2개소씩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운동, 미술, 공예, 인지 활동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되며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운영 장소는 행정복지센터 수요 조사와 공간 여건 등을 검토한 뒤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치매 예방은 조기 관리와 지속적인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과 인지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