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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주민 체감형 치매안심도시 조성' 본격화

치매 예방부터 돌봄까지…성과로 입증된 연수형 치매 관리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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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기현기자 |  2026.02.01 21:43:38

(사진=인천 연수구)

연수구는 ‘치매걱정 제로도시’ 선포 이후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연수형 치매통합관리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4년 5월 선포식 이후 예방부터 돌봄, 주민 참여까지 아우르는 치매 관리 모델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해에는 홀몸 어르신 및 거동 불편자를 위한 1:1 방문 검진과 전국 최초 전용 번호를 도입한 원라인 콜센터를 통해 치매 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며 인천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구는 기존 내소자 중심의 검진에서 지역 곳곳으로 찾아가는 지역밀착형 상설 검진으로 정책을 확장했다.

 

그 결과, 방문 검진 등을 총 3천여 건 진행했으며, 전국 최초 전용 번호를 도입한 연수형 치매 원라인 콜센터는 치매 상담부터 의료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해 총 4000여 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전화형 인지 건강 관리 ‘기억보듬사업’은 인지기능 향상 86.1%, 우울 개선 89.3%, 만족도 94.4%의 성과를 기록하며 지난 2024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서비스도 성과를 내고 있다.

인천시 최초로 송도권역 치매안심센터에 ICT를 활용한 뇌 건강 카페를 조성했으며, 인지훈련로봇과 스마트테이블 등 인지 향상 프로그램은 만족도 98%를 기록하며 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주민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치매 관리 시스템도 안착했다.

치매 관리 전문 시니어 인력 108명을 양성해 현장에 투입하고, 통장자율회 등 주민조직이 참여하는 뇌 건강 한마음 봉사단을 구성해 경로당에서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수구는 올해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치매 통합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가정으로 찾아가는 1:1 맞춤형 인지재활케어, 주민조직 연계 뇌 건강 봉사단 운영, 생애주기별 기억지킴 아카데미, QR코드 기반 치매예방관리 360도 스마트 대응체계 구축, 자서전 제작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치매 관련 프로그램은 연수구 치매안심콜센터로 문의하면 되고,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예약하면 치매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치매 예방체계를 강화하고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맞춤형 지원으로 앞으로도 치매걱정 제로 도시 연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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