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29 12:53:43
연천군이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여 군민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주거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2026년 주택 패시브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연천군은 창호 교체와 단열 보강 등 핵심적인 패시브 공사 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건축물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한 관내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이다. 다만, ‘주택법’에 의거해 사업계획승인을 받은 대규모 공동주택 등은 이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주요 지원 항목은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는 고성능 창호(문 포함) 설치와 내·외부 벽체, 천장, 바닥에 대한 단열 보강 등 필수 공사다. 이와 함께 LED 조명 교체, 고효율 보일러 설치, 차열 도료 시공 등 선택 공사와 철거 및 폐기물 처리 등 부대공사 비용까지 폭넓게 지원 범위에 포함했다.
지원 금액은 세대당 최대 1,000만 원이며, 총공사비의 10%는 신청인이 자부담해야 한다. 연천군은 한정된 예산을 고려하여 저소득층, 다자녀가구, 기초연금 수급자 등 주거 취약계층을 우선 선정하여 지원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사업 신청 기간은 내달 2일부터 27일 18시까지다. 희망자는 연천군청 본관 1층 건축과 건축허가팀을 직접 방문하여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패시브 리모델링이 기후 위기 대응과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대안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노후 주택 거주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