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과의 상생을 목표로 한 ESG 활동이 공공기관 평가 지표로 자리 잡는 가운데,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2년 연속 인정제 성과를 냈다. 공단은 2025년도 농어촌ESG실천인정제를 획득해 2년 연속 ‘농어촌ESG실천 인정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제도다.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돕고, 기업과 기관, 단체의 농어촌 상생협력과 ESG 실천 활동을 인정·홍보하는 취지로 운영된다.
공단은 전사적 ESG 경영 방침에 따라, 지역사회 참여 기반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는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공단은 농특산물 특별 판매 부스 운영을 지원하고, 상호 고향사랑기부에도 참여하는 등 농촌 특성에 맞춘 활동을 이어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송승원 이사장은 “형식적인 ESG 경영을 넘어 농어촌이 겪는 구조적 어려움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 낸 성과”라며 “현장 중심 ESG 경영으로 지역사회가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모델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