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24 00:48:23
민경선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이 교육에 이어 문화·생활 정책과 맞닿은 도서관 현장 행보에 나섰다. 민 (전) 사장은 도서관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도서관을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지역 공동체 거점으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민 (전) 사장은 지난 22일 오후, 고양시 한양문고 주엽점에서 ‘책 읽는 시민문화와 도서관 정책’을 주제로 경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양 지역 도서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마을 도서관의 역할과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에서 수행하는 역할과 운영 과정에서의 과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패널로 참석한 관계자들은 작은도서관이 아동에게는 학습과 돌봄 공간, 주민에게는 생활권 문화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운영 경험과 축적된 자료가 단절되지 않도록 관계 기관 간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민 (전) 사장은 도서관을 ‘교육과 문화, 생활 정책이 만나는 핵심 거점’으로 규정하며 견해를 밝혔다. 그는 공공기관 운영 경험을 언급하며 “도서관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공공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과 문화 인프라가 시민의 일상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도시 모델이 필요하다”며, 생활권 단위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간담회는 변화하는 도서관 역할과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민 (전)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과 만나 정책 현안을 경청하는 자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