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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1조2000억원 규모 자사주 861만주 소각…기업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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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이성호기자 |  2026.01.23 16:26:41

(사진=KB금융)

KB금융그룹이 지난 15일 자사주 861만주를 소각하고 이달 말까지 한국거래소 변경상장을 완료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5월 소각 이후 추가 매입한 물량을 일괄 소각하는 것으로, 전일 종가(13만 4700원) 기준 약 1조2000억원 수준이며, 발행주식총수의 2.3%에 달하는 규모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KB금융이 중장기적으로 추진중인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그동안 안정적인 자본비율을 기반으로 배당 확대와 함께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병행해 왔으며, 유통주식수 감소를 통해 주당 수익지표(EPS, BPS 등)를 개선해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고 있다는 것.

KB금융 측은 지난해 대내외 변동성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과 약속한 주주환원을 차질없이 이행해 연간 기준 역대 최대규모인 1500만주가 넘는 자사주를 매입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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