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호기자 |
2026.01.23 23:45:46
김포시가 관내 중소 제조기업의 주거 지원 부담을 덜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노동자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6일까지 모집한다. 기업이 근로자용 주거시설을 임차해 제공하면, 시가 임차료 일부를 지원한다.
지원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김포시 관내 아파트·빌라 등 주거시설을 임차해 근로자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에 적용된다. 시는 근로자 1인당 월 임차료의 80% 이내에서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한다. 기업당 지원 인원은 최대 2명이며, 보증금과 관리비 등 임차료 외 비용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부터는 내국인과 외국인 근로자 지원을 통합해 운영한다. 그동안 지원사업별 요건을 비교하며 신청 대상을 따져야 했던 기업들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신청 절차도 단순화하겠다는 취지다.
선정 과정에서는 청년과 신규 근로자 고용 안정을 고려한다. 청년 근로자(만 39세 이하) 또는 신규 근로자(입사 3년 미만)가 포함된 기업을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인력 운영 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 정주 여건도 함께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