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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박근혜 정부 경제정책 초이노믹스’ 출간

자신의 인생사 담은 자전적 에세이 동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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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1.22 16:36:05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박근혜 정부 시절 추진했던 경제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정책서와 자신의 인생사를 담은 자전적 에세이를 동시에 출간해 오는 2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출간된 정책 저서 ‘박근혜 정부의 경제 정책: 초이노믹스’는 최 전 부총리가 2016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퇴임 당시 이미 집필을 마쳤던 원고를 바탕으로 했다. 탄핵과 수감 등 지난 10년간의 굴곡 속에 공개되지 못했던 기록이 뒤늦게 세상에 나온 것이다.

최 전 부총리는 서문을 통해 “역대 대통령 중 박근혜 대통령만큼 공은 묻히고 과만 부각돼 평가받는 인물은 없다”며 “창조경제를 비롯한 여러 경제 정책 성과들이 탄핵이라는 이미지에 가려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묵혀 두었던 원고를 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책에는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시도했던 ‘초이노믹스’의 철학과 함께 노동·공공·교육·금융 등 4대 구조개혁 추진 과정이 상세히 담겼다. 특히 17년 만에 이뤄진 노사정 대타협을 비롯해 정책 설계와 집행 과정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수록됐다.

정책서는 총 8부로 구성돼 있으며, 크게 네 가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당시 경제 정책을 설명한다. △경제 시스템 혁신과 4대 구조개혁 △대외 경제 영토 확장과 국가 위상 제고 △청년·민생 중심 정책 △조세·재정 정상화와 정책 소통 과정 등이 주요 내용이다. 사상 최고 수준의 국가신용등급 달성, AIIB(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가입,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등 대외 경제 성과도 함께 정리했다.

정책서와 함께 출간된 자전적 에세이 ‘최경환입니다’는 공직자 이전의 인간 최경환과 정책가로서의 내면을 조명한다. 최 전 부총리는 이 책을 “거친 비바람 속에서도 숲을 지키려 애썼던 치열한 기록이자, 저를 지탱해 준 분들께 드리는 연서와 같은 책”이라고 소개했다.

에세이에는 신참 사무관 시절의 일화부터 농구 경험이 거의 없던 상황에서 여자농구연맹 총재를 맡아 팀 해체를 막고, 20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이끌어낸 과정까지 다양한 경험이 담겼다. 특히 ‘초이노믹스’ 설계자로서 느꼈던 고뇌와 실패, 수감 생활 중 독방에서 스스로를 돌아본 시간도 솔직하게 풀어냈다.

최 전 부총리는 “경제 정책의 최종 평가는 국민의 먹고사는 형편이 나아졌는지로 판단돼야 한다고 믿는다”며 “지난날의 영광과 시련 모두를 삶의 자양분으로 삼아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며 살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저서가 저성장의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후배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국민들에게는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저서 출간에 맞춰 최경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독자들과의 소통도 이어가고 있다. 해당 채널에는 출판기념회 초청 영상과 함께 책의 핵심 내용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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