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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시간당 1만 원 ‘스몰웨딩상담소’ 개소

결혼 비용 부담 낮추고 합리적 결혼문화 확산…24일부터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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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정현기자 |  2026.01.22 16:38:04

스튜디오 전경. (사진=구미시 제공)

시간당 1만 원으로 결혼 준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공간이 구미에 문을 연다. 경북 구미시는 청년과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조성한 ‘스몰웨딩상담소’를 오는 24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스몰웨딩상담소는 구미역사 상업동 1·2층에 마련된 구미영스퀘어 내에 위치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경북 저출생 대응 시군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과도한 비용과 형식 중심의 예식 문화로 결혼을 망설이는 청년들의 현실적 고민에 대응하기 위해 공간·상담·교육·교류를 결합한 거점으로 설계됐다.

상담소는 1층 웨딩테마라운지에 조성됐다. 예비부부를 위한 맞춤형 웨딩 컨설팅을 제공하며 이벤트홀(메인 홀)과 스튜디오(신부대기실·미니 파티), 파우더룸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소규모 예식과 촬영, 준비 과정 전반을 한 공간에서 진행할 수 있어 동선과 비용을 동시에 줄일 수 있다. 이용료는 시설별 시간당 1만 원이다.

결혼을 앞두지 않은 미혼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결혼 관련 교육과 청춘 소모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와 만남의 기회를 넓힐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은 사전예약 또는 현장 방문으로 가능하며 시설 대관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 대관신청을 통해 이용일 3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오는 24일에는 사전 참여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개소 기념행사와 축하공연, 웨딩 컨설팅, 네트워크 파티가 진행된다. 이어 오는 31일에는 퍼스널컬러 진단, 예식장·계절에 맞춘 드레스 선택, 메이크업 코칭 등을 포함한 웨딩 이미지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비용과 형식의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스몰웨딩상담소가 건강한 결혼문화 확산과 청년의 삶을 응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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