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의 중장기 가족 지원 정책을 체계화한다. 시는 센터가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을 추진하고, 이를 2026년 연간 사업계획에 반영해 운영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포천시가족센터는 지난해 7월 문을 연 뒤 약 5개월 동안 부모교육, 가족관계 향상 프로그램, 상담·정서 지원 등 59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서비스 제공은 854회기에 걸쳐 이뤄졌고, 참여 인원은 5,296명으로 집계됐다. 시는 센터가 지역 가족 지원 거점으로 자리 잡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센터는 초기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오는 2030년까지를 대상으로 한 중장기 경영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구성원들이 현장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앞으로 강화가 필요한 서비스와 운영체계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실행력 확보에 무게를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수립 중인 계획은 2026년 연간 사업계획에 직접 반영된다. 센터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프로그램 운영의 연속성과 품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계를 다듬겠다고 밝혔다.
최선희 센터장은 “개관 이후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시민이 참여하며 가족 지원에 대한 관심을 확인했다”며 “중장기 계획을 토대로 2026년부터는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센터 내 ‘공동육아나눔터’와 가족상담실 ‘마음숲’은 개소 이후 공백 없이 운영되고 있다.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군내면 반다비체육센터 안에 위치해 가족상담, 부부교육, 공동육아나눔터, 이중언어환경조성사업 등 가족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