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말 서문·칠성야시장 개장을 앞두고 전국에서 모여드는 방문객의 입맛을 사로잡을 열정 가득한 매대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올해 모집 인원은 총 52명으로 서문야시장 30명(음식매대 24명·푸드트럭 6명), 칠성야시장 22명(음식매대 18명·푸드트럭 4명)이다. 다채로운 먹거리 구성을 위해 대구10味를 비롯해 한식·중식·일식·양식·창작 퓨전 등 분야별로 정원을 나눠 선발한다.
선발된 운영자는 야시장 운영 기간 동안 매대를 직접 운영하며 조리와 영업에 참여해야 한다. 모집 기간은 19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이며 개별 야시장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한 뒤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우편·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은 1차 서류 심사 후 2차 현장 품평회(조리 심사·인성 면접·푸드트럭 차량 실사)를 거쳐 진행되며 오는 3월 초 최종 선정자를 발표한다. 이후 야시장 개장 전 매대 운영에 필요한 교육과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서문야시장은 오는 3월 말 개장해 12월까지, 칠성야시장은 11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토·일 주 3일 문을 연다. 영업시간은 금·토요일 오후 7시부터 11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로 양 시장이 동일하다.
서문·칠성야시장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대구의 밤 문화를 이끄는 대표 명소다. 서문야시장은 가요제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로 MZ세대와 관광객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고, 칠성야시장은 친수공간을 활용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두 야시장은 연간 방문객 140만 명을 돌파하며 전년 대비 약 20%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올해도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별로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보이며 대구 대표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홍성주 경제부시장은 “서문·칠성야시장은 낮에는 삶의 터전, 밤에는 문화의 광장으로 사랑받는 대구 관광의 핵심 자산”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성이 담긴 음식으로 대구의 밤을 물들일 열정 있는 운영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