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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어로요보존회 곽상록·천야조 ‘고성어로요’ 신규 예능보유자 지정

강원 고성 어업 공동체 노동요 전승 기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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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1.19 16:25:45

고성군청 전경. (사진=고성군 제공)

강원 고성지역 어업 공동체의 삶과 노동의 소리를 온전히 전승해 온 고성어로요보존회 곽상록과 천야조가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성어로요’의 신규 예능보유자로 지정됐다.

고성군은 ‘고성어로요’의 전통적 가치를 계승·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6월 곽상록과 천야조를 예능보유자로 추천했으며 무형유산위원회의 심의와 현지 조사, 전승 활동 실적 검토 등을 거쳐 지난 16일 지정·고시됐다. 이번 지정은 공정하고 엄정한 절차에 따라 이뤄졌다.

‘고성어로요’는 동해안 고성지역 어업 현장에서 형성돼 전승돼 온 전통 어로 노동요로 명태잡이 소리, 미역따기소리, 후리질소리 등이 전해진다. 이는 단순한 민요를 넘어 공동체 협업과 노동 질서를 소리로 구현한 생활 문화유산으로 역사적·민속학적 가치가 매우 크다.

이번 예능보유자 지정은 기존 예능보유자인 서재호와 손동식이 오랜 기간 현장 전승과 시연, 후학 양성에 힘써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로 단절 위기에 놓였던 고성어로요의 체계적인 보존과 활성화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신규 예능보유자인 곽상록과 천야조는 고성어로요의 발전과 홍보, 후학 양성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존 예능보유자인 서재호와 손동식은 명예보유자로 지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능보유자 지정은 고성어로요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보존·활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전수교육과 공개행사 등을 통해 무형유산 계승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무형유산의 진흥과 체계적인 보호, 전승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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