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오는 30일까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H 서울’에서 2026년 가을·겨울 시즌(26FW) 글로벌 수주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주회는 지난해 ‘스페이스H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브랜드 경험형 수주회 모델을 확장한 형태로, 단순한 수주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철학·세계관·미래 전략을 공간 전체에 담아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첫 확대 운영 당시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유통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이번에도 회사 본사가 아닌 스페이스H 서울에 ‘헤지스 월드’를 구현해 브랜드의 방향성과 전략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26FW 수주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중국·대만·베트남·인도·러시아·홍콩 등 헤지스의 주요 글로벌 시장을 대표하는 핵심 바이어들과 국내 유통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수주회는 스페이스H 서울의 3개 층을 활용한 통합 컨벤션 형태로 구성됐으며, 총 3개 층을 하나의 여정처럼 연결해 컬렉션·브랜드 스토리·마케팅 방향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진행된 ‘제2회 헤지스 디자인 공모전’ 1·2위 수상작을 전시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비전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헤지스 풋볼 클럽 컬렉션’을 주제로 3D·AI 기반 디지털 패션으로 출품된 작품을 실제 의상으로 구현해 선보임으로써, 수주회에 참석한 각국의 바이어들에게 기술과 창의성이 결합된 헤지스의 미래형 디자인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