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군수실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연천군지역 노동조합 위원장들과 간담회를 열고, 노사 상생과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연천군수를 비롯해 엄경용 한국노총 사무처장, 이영숙 한국농협김치 수석부의장, 천정식 연천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장태선 대양운수 위원장, 전석수 연천우체국 지부장, 이헌종 한전 연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겪는 노동 관련 애로와 지역 산업 여건을 공유하며, 대화 채널을 상시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연천군은 노동조합과 기업, 행정이 지역 경제를 떠받치는 주체라는 점에서, 갈등을 키우기 전에 현안을 조기에 조율하는 구조가 중요하다고 보고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2026년 이후 노동 환경 변화에 대비해 지역 차원의 협력 틀을 다져야 한다는 의견도 오갔다.
논의는 노사 간 분쟁을 줄이기 위한 예방 장치와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방안, 상생을 통한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 관내 노동조합에 대한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향을 중심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연천군 실정에 맞는 지원 방식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실무 차원의 후속 논의도 이어가자고 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노동자와 기업, 행정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며 “노사 간 갈등을 사전에 줄이고 상생하는 노동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대화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연천군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노사정 협력 체계를 더 단단히 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노동 지원 정책과 상생 시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