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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전 영천시 부시장, 영천시장 출마 행보 본격화…추위 속 민심 현장으로

6·3 지방선거 앞두고 임고·화남 돌며 시민·농가 만나 “현장에서 답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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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신규성기자 |  2026.01.16 11:01:35

 

15일 김병삼 영천시장 출마예정자가 임고면을 찾아 새해 인사를 건네며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고 있다. 꽁꽁 언 손을 비비며 나눈 짧은 악수와 인사 속에는 지난 한 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는 마음이 담겼다.(사진=김병삼 사무실 제공)


이른 새벽, 체감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날씨 속에서도 영천의 골목은 하루를 준비하고 있었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영천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김병삼 전 영천시 부시장을 15일 현장에서 잠시 만나, 그간의 소회와 지역을 도는 행보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김 전 부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임고면과 화남면 일대를 차례로 돌며 주민들과 직접 마주했다. 정해진 행사 일정이나 형식적인 방문보다는, 골목과 마을 곳곳을 오가며 시민들과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임고면에서는 새해 인사를 건네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장면이 이어졌다. 꽁꽁 언 손을 비비며 나눈 짧은 악수와 인사 속에는 지난 한 해의 수고를 서로 격려하는 마음이 담겼다.

김 전 부시장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을 끊지 않고 들으며 대화를 이어갔다. 빠르게 자리를 옮기기보다, 현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었다.

화남면에서는 포도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기술교육 현장을 찾았다. 강의실 뒤편에 조용히 앉아 농가들의 질문을 지켜보던 그는 교육이 끝난 뒤 농민들과 따로 이야기를 나눴다.

병해 관리와 기후 변화 대응, 수확량 문제 등 현장의 질문은 구체적이었고, 농가들의 표정에는 올해 농사를 반드시 잘 지어야 한다는 절실함이 묻어났다.

김 전 부시장은 “농업은 책상 위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현장에서 오가는 경험과 지혜가 영천 농업의 가장 큰 힘”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정 경험이 답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는 있지만, 방향은 늘 현장에서 잡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하루 종일 이어진 일정 동안 날씨는 끝내 풀리지 않았지만, 현장에서 오간 대화만큼은 차가운 분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다.


그는 “날은 춥지만,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은 늘 따뜻하다”며 “이런 현장 속에서 영천의 오늘과 내일을 함께 고민하고 싶다”고 출마를 앞둔 소회를 밝혔다.

이날 김 전 부시장의 행보는 단순한 인사 방문을 넘어, 지역의 삶과 고민 속으로 직접 들어가려는 모습으로 비쳤다. 골목과 농가, 교육 현장을 잇는 그의 발걸음이 향후 영천시장 선거 국면에서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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