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가 2026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내달 2일까지 받는다. 기한 안에 연납을 마치면 연세액 기준 약 4.57% 공제 혜택이 적용된다.
자동차세 연납은 오는 6월과 12월에 나눠 내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해 세액을 깎아주는 제도다. 일산서구는 납부 기한 다음 날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에 해당하는 세액의 5%가 공제되며, 연세액으로 환산하면 약 4.57%가 줄어든다고 설명했다.
구는 전년도에 연납한 차량 가운데 변동이 없는 대상을 중심으로 약 3만 7000여 건의 연납 납부서를 발송했다. 해당 차량은 납세자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공제 금액이 반영된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다.
처음 연납을 이용하거나 신규 등록 차량인 경우에는 신청 절차가 필요하다. 신청은 자동차 등록지 관할 세무과에 전화로 접수할 수 있고, ARS 또는 위택스에서도 가능하다. 위택스 신청은 지난 16일부터 열렸다.
납부는 CD·ATM, 위택스 전용 가상계좌, 지방세입 계좌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일산서구는 연납 세액에는 자동이체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안내했다.
일산서구 관계자는 “1월에 연납하면 공제 폭이 가장 큰 만큼, 기한 내 납부를 완료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