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이 1월 한 달간 금릉역 인근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집중 정비에 나선다. 방학철을 맞아 학원·체력단련시설·상가 홍보 전단이 늘면서 거리 경관 훼손과 주민 불편이 커졌다는 판단에 따라, 유동인구가 몰리는 구간부터 선제적으로 손본다는 계획이다.
정비 대상은 금릉역 인근 중앙보행로를 비롯해 상가 벽면, 도로변 울타리, 전신주 등에 무단 부착된 전단지와 각종 홍보물이다. 금촌2동은 최근 부착형 불법광고물이 빠르게 늘면서 미관 저해는 물론 통행 불편까지 겹친다고 보고 정비 범위를 넓혔다.
현장 정비는 담당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가 합동으로 점검을 돌며, 불법광고물을 발견하면 즉시 수거·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단순 철거로 끝내지 않고, 상습 부착 업체에는 사전 계고를 먼저 내리고 미이행 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방침이다.
금촌2동은 ‘단속 후 재부착’이 반복되는 악순환을 끊기 위해 예방책도 함께 가동한다. 합법적인 홍보 방법을 안내하고, 주민 신고를 활성화해 상시 관리 체계를 만드는 방식이다.
강영도 금촌2동장은 “불법광고물은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관리 비용도 계속 발생시키는 요인”이라며 “정기 점검과 집중 정비로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