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노인 공공·민간 목욕시설 동일 조건 적용
연 60000원 지원, 회당 3000원 총 20회 이용
인제군이 지역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관리와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노인 목욕비 지원사업을 전면 개편했다.
이에 따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노인은 공공·민간 구분 없이 지역내 모든 목욕시설을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목욕비를 지원받게 되며 수혜 대상자는 취약노인 약 1000명이다. 시설 수급자와 이동목욕서비스 이용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취약계층 노인에게는 목욕비 전용 카드로 회당 3000원을 지원, 연간 20회까지 이용할 수 있었으나 공공 목욕시설이 없는 지역에서는 민간 목욕탕 이용에 따른 자부담이 발생해 이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제도 개편 후 취약노인 목욕비 전용 카드(인제채워드림카드)로 연 6만원의 정책지원금이 지급되며, 지역의 모든 공공·민간 목욕시설에서 이용 요금과 관계없이 회당 3000원만 부담하고 연간 20회까지 동일한 조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지원금은 분기별로 15000원씩 지급된다. 지원 대상자는 거주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와 신분증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노인이 거주 지역에 따른 복지 혜택 차이를 느끼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노인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