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13일,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과 국산 농식품 소비 촉진을 위해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청년이 포함된 가구까지 지원 대상을 넓히고, 지원 기간도 오는 12월까지 12개월로 늘렸다.
농식품바우처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 가운데 임산부, 영유아, 아동, 청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올해부터 ‘청년 포함 가구’를 새로 지원 대상에 넣으면서 사각지대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지원 기간은 기존 10개월에서 2개월 늘어나 오는 12월까지 운영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월 4만 원에서 월 18만 7,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바우처는 카드 형태로 제공되며, 지정된 사용처에서 국산 채소·과일·육류·잡곡·두부·흰우유·임산물 등 신선식품을 살 수 있다. 시는 바우처 사용이 가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국산 농식품 소비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규 신청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농식품바우처 통합플랫폼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기존 이용자는 별도 신청 없이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자동 지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