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희기자 |
2026.01.05 15:37:53
삼진어묵이 대만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삼진어묵은 지난해 12월 24일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대만 가오슝에 위치한 한신 아레나 쇼핑 플라자 8층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며, 대만의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타이베이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열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타이베이 팝업스토어는 4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통일시대백화점 드림플라자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대만에서는 치어리더 문화가 스포츠 응원을 넘어 하나의 대중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프로야구와 농구 리그를 중심으로 치어리더가 경기장은 물론 방송과 각종 행사, SNS를 통해 팬과 소통하며 친근한 문화 아이콘으로 인식되고 있다. 삼진어묵은 이러한 현지 트렌드에 주목해 치어리더를 활용한 체험형 마케팅을 기획했다.
이에 따라 4일에는 가오슝 팝업스토어에서 권희원 치어리더가 참여하는 ‘일일 점장’ 이벤트가 열렸다. 권희원 치어리더는 국내외에서 팬층을 형성해 온 인물로, 최근 치어리더 분야 주요 인기 투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삼진어묵은 권 치어리더의 인지도와 대만 치어리더 문화의 대중성을 접목해 가오슝과 타이베이 팝업스토어에서 일일 점장 이벤트를 마련하고, 브랜드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권희원 치어리더는 약 3시간 동안 일일 점장으로 참여해 캐셔 업무를 지원하고 제품을 직접 소개하며 점장 추천 메뉴를 안내하는 등 현장 고객과의 소통에 나섰다. 캐셔 업무와 함께 고객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이벤트도 병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한 사인 이벤트도 진행됐다. 현장에서 1000대만달러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20명을 선정해, 1등 10명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과 사인이 포함된 어묵포트 주전자를, 2등 10명에게는 폴라로이드 사진을 각각 증정했다.
오는 7일에는 가오슝 행사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권희원 치어리더 일일 점장 이벤트가 타이베이 팝업스토어에서도 한 차례 더 열린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1부, 2부, 3부로 나눠 운영되며, 현장 방문 고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태성 삼진어묵 부사장은 “가오슝과 타이베이 등 대만 주요 거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현지 고객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별 문화와 소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