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31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와 번영회 회원사인 보람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에 참여해 성금 100만 원과 화장품 1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하태성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장과 번영회 임원, 박보람 보람 대표가 참석했다. 시는 이번 기탁이 연말 지역사회 나눔 분위기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는 지난 2022년부터 맥주축제를 기획·참여하는 등 지역 상권 활성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연대를 위한 후원에도 꾸준히 동참해 왔다. 보람 역시 지역사회 환원과 나눔 실천을 지속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고 알려졌다.
하태성 회장은 “지역 상권이 시민의 사랑으로 성장해온 만큼 지역사회에 다시 좋은 영향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에 함께하며 지역과 같이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박보람 대표는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며 “전달한 화장품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와 박보람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