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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김해시, 토더기배 3대3 농구대회로 지역 연계 성과 가시화

글로컬대학이 지역과 함께 만든 도시형 청소년 스포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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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손혜영기자 |  2025.12.29 15:40:47

27일 제2회 토더기배 청소년 3대3 농구대회 종료 후 참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제대 제공)

글로컬대학 인제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만드는 청소년 스포츠 모델을 현장에서 성과로 구현했다.

인제대는 김해시농구협회와 함께 지난 27일 김해가야고와 임호중 실내체육관에서 ‘글로컬대학 인제대와 함께하는 제2회 토더기배 청소년 3×3 농구대회(길거리 농구대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도시가 책임지는 지역특화 스포츠 페스티벌’의 대표 사례로, 지자체·대학·지역 체육단체가 협력해 청소년 중심의 생활체육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스포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회에는 지역 내 U-10, U-12, U-15, U-18 등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 약 5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접근성 높은 3대3 농구 종목을 통해 경쟁과 협력,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며 스포츠를 일상 속 문화로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운영을 넘어, 청소년의 건강한 여가 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참여를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학교 체육관을 지역 스포츠 플랫폼으로 활용하고, 대학과 체육단체가 운영을 함께 맡는 구조는 도시 전체가 교육과 성장의 공간이 되는 글로컬대학 비전과도 맞닿아 있다.

이상협 인제대 지역혁신국장은 “이번 대회는 글로컬대학이 지역과 함께 책임지고 청소년의 성장을 지원한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김해시와 지역 체육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김해시, 김해시체육회, 경남도 RISE센터(글로컬대학), 코리아짐농구교실의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지역 기반 스포츠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 친화 도시 김해’의 이미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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