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이 연말을 맞아 전국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물품 후원과 낙농가 안전 점검 등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남양유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선 남양유업 전국 주요 사업장이 참여해 우유와 두유 등 총 6000여 개 유제품을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시설에 전달했다. 후원 제품은 ‘맛있는우유GT’, ‘맛있는두유GT’, ‘초코에몽’, ‘과수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남양유업 경주공장은 지난 24일 인근 낙농가를 방문해 화재 예방 점검과 소화기 지급 및 사용법 교육을 진행했으며, 현장에서 주요 안전 위험 요인을 점검하거나 냉각기 및 전기 설비에 대한 품질 점검을 실시하는 등 낙농가와의 상생을 위한 안전 관리 활동도 병행했다는 것.
남양유업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 낙농가 상생, 환경 보호를 아우르는 전방위적 ESG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