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성과 공유회’에서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탄소중립·녹색성장 유공 국무총리 단체표창 수상 후 김종률 탄소중립녹색위원회 사무차장(중앙)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지난 23일 서울 중구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성과 공유회’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주최하는 ‘탄소중립·녹색성장 이행 성과 공유회’는 기후위기 대응 관련 국가 기본계획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그간의 성과를 국민과 공유하고,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가 큰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는 자리다.

공단은 ▲산업 부문 온실가스 감축제도 운영 ▲한국형 RE100(K-RE100) 제도 운영을 통한 녹색성장 견인 ▲온실가스 국제 감축 실적 확보 및 기후변화 대응 개도국 협력사업 추진 ▲정책과제 이행을 위한 풍력 경쟁입찰제도 도입 및 주민수용성 확보 등 네 개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상훈 공단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공단이 수행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공단은 국민, 기업과 함께하는 에너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미래와 에너지 대전환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