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ISO14001·45001 현판 수여식 기념촬영 모습.(사진=경남신보 제공)

경남신용보증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에 대한 통합인증 수여식을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남신보는 지난해 ISO 14001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사후 심사와 동시에 ISO 45001 신규 인증을 준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업무환경 영향평가, 위험성 평가 등 환경·안전 관련 요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과제를 실행해 조직의 환경·안전보건 수준을 실질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이번 통합인증은 산업안전 관리가 강조되는 정부 정책 기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조직 운영 체계를 정비한 결과로, 환경경영과 안전보건경영을 함께 인증받아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ESG경영 실천 기반을 동시에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날 열린 ESG경영위원회 정기회의에서는 그간 경남신보의 ESG경영 실적을 점검하고 환경·안전 통합 운영의 관점에서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등 선도적 ESG 경영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효근 이사장은 “환경과 안전보건은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핵심 요소”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선도적 ESG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