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설공단은 오는 24일부터 태화루 스카이워크를 개장한다고 22일 밝혔다.
태화강의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태화루 스카이워크는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화루 스카이워크는 매주 화요일과 1월 1일, 설날 및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운영시간과 예약 관련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 우천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공단 관계자는 “태화강의 수려한 수변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태화루 스카이워크는 전망대 외에도 전동그네, 네트, 분수, 미디어파사드 등의 다양한 체험시설과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이를 통해 꿀잼도시 울산 구현과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