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창원대 법학과는 이장희 교수가 조은석 특별검사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장희 교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외환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수사에 기여한 공로로 이번 표창장을 수상했다.
조은석 특별검사는 표창장에서 이장희 교수가 ”투철한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특별검사의 수사에 기여한 공이 크다”고 평가했다.
헌법학자인 이장희 교수는 지난 8월에 연구년의 남은 기간까지 포기하면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파견돼 유일한 헌법교수로 수사에 참여했다.
이장희 교수는 “헌법학자로서 민주주의 헌정을 회복하고 수호하려는 특검수사에 미력하나마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이 컸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