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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10선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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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19 11:48:56

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 'cube farm'.(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부산경제진흥원이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개최한 ‘2025 부산 사회적경제 우수상품 10선 공모전’을 통해 부산을 대표할 사회적경제 우수 제품·서비스 10선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이 부산의 지역성을 반영한 우수 사회적경제 제품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과정은 시민 대상 선호도 조사와 공공 구매 담당자 품평회, 전문가 대면 심사 등 3단계 절차를 거쳐 진행됐으며, 품질과 시장경쟁력은 물론 사회적 가치 실현 여부와 지역성 반영 여부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공모 결과 대상(1등)은 저온성 표고버섯 ‘은화고’가 차지했다. 대상을 수상한 도시농사꾼 농업회사법인의 ‘은화고’는 ISO 냉동컨테이너 스마트팜 ‘큐브팜(CUBE FARM)’에서 직접 재배하는 제품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부산커피협동조합의 ‘다카포 커피 드립백’, 행복나무에듀의 ‘오헬라 샤쉐 방향제’, 매일매일즐거워의 스마트팜 대여·관리 서비스 ‘올치 그로월’, 담아요의 ‘수제 생강청’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가 부산의 지역성을 담은 우수 사회적경제 상품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10개 제품·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에는 제품 개발 지원금 300만 원과 함께 제품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된다. 또한 해당 우수상품들은 향후 부산시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기획전과 공공 구매 연계 행사, 각종 박람회 홍보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이번 지원을 통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시장 진입 확대,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송복철 원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역 사회적경제 제품이 시민과 공공기관, 전문가로부터 직접 평가받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함께’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역성을 반영한 기업을 적극 발굴해 포용과 나눔의 사회적경제가 뿌리내린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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