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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5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 개최

20개 사업 운영 성과 공유…시민과 함께한 2025년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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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박상호기자 |  2025.12.18 23:07:45

(사진=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재단은 고양시와 경기문화재단 후원으로 ‘2025 고양문화다리 성과공유회’를 지난 17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상영관에서 열고 한 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사업은 공연·시각·전통·문학 등 20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고, 예술인 614명과 시민 8,843명이 참여했다.

 

성과공유회는 한 해 동안의 추진 과정과 현장 목소리를 모아 다음 해 방향을 정리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행사에는 참여 예술인과 예술단체, 시민모니터링단이 함께해 운영 성과와 개선점을 공유했다.

 

재단은 올해 ‘지역중심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예술과 기업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문화 생태계를 넓힐 발판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창작자들이 지역 안에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연결망을 만들고, 예술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의미를 뒀다는 취지다.

 

시민 접점을 넓히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으로는 예술주간 ‘누리’가 대표 사례로 소개됐다. ‘누리’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됐으며, 연극·클래식·콘서트·전통무용 등 다양한 장르가 무대에 올랐다. 전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해 생활 속 문화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도 나왔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도 흔들림 없이 지역 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준 예술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는 2026년에는 정책과 지원을 강화하고 예술인과의 연결과 협력을 넓혀 창작과 활동이 더 활발해지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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