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헌근 교수 발전후원금 전달식 기념촬영 모습.(사진=경상국립대병원 제공)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마취통증의학과 이헌근 교수가 발전후원금 4천만 원을 기부하며, 누적 기부액 5천만 원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전후원금 전달식에는 안성기 병원장을 비롯해 화정석 진료부문 부원장, 정배권 기획조정실장, 김성재 대외협력실장 등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으며, 병원은 이헌근 교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기부자 이헌근 교수는 “오랫동안 몸담아 온 병원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으로 기부하게 됐다”며 “병원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병원 구성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성기 병원장은 “지난 2012년 분원 건립 기부금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 4천만 원을 추가로 기부해 주신 이헌근 교수의 지속적인 관심과 헌신적인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발전후원금은 환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