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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지원 성과 한자리에…‘B-Startup Day Beyond 2025’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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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임재희기자 |  2025.12.16 10:38:32

부산시청 전경.(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은 16일 부산롯데호텔에서 '2025년 부산시 창업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시의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성장단계별 포에스(4S) 창업지원사업’과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창업기업의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 성과를 종합적으로 결산하는 자리다. 행사에는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비-스타트업 데이 비욘드 2025(B-Startup Day Beyond 2025)’를 표어로 내걸고, 본 행사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수도권 투자자 밋업과 글로벌 교류 간담회 등 부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창업기업과 투자자, 글로벌 파트너 간 실질적인 연결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본 행사인 성과보고회는 오후 4시부터 유니콘 기업 특강을 시작으로 성과보고, 우수 창업기업 표창, 우수기업 사례 발표, 교류(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우수 창업기업 표창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 대표에게 수여되며, 데브디 주식회사 김기태 대표, ㈜씨라이프사이언스랩 정영인 대표, ㈜벰로보틱스 김정민 대표, ㈜마리나체인 김다원 대표 등 4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벰로보틱스와 ㈜마리나체인은 사업 추진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유니콘 기업 퓨리오사에이아이의 백준호 대표가 특강에 나서고, 투자자 교류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돼 창업기업의 사기 진작과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

부산시의 대표 창업 지원 정책인 ‘성장단계별 포에스(4S) 창업지원사업’은 진단·예비·초기·도약 등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이 사업과 ‘부산대표 창업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총 153개 기업을 선정해 역량 진단, 입주 공간 제공, 기본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 사업화 자금, 기술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누구나 창업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창업온(ON) 패키지’를 신설하고,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해 창업 진입 장벽을 낮췄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최초의 창업 전담기관인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본격 출범한 원년”이라며 “성장 잠재력을 가진 창업기업들이 보다 유연하게 투자와 시장 확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를 다층적으로 강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 기반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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